정황근 장관, 푸드테크 산업 발전 위한 업계 의견 청취
정황근 장관, 푸드테크 산업 발전 위한 업계 의견 청취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06.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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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푸드테크 기업 간담회 개최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식품기술(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신, 더맘마, 프레시지, 바로고 등 푸드테크 관련 주요 9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농식품산업을 푸드테크 기반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장관은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린 ‘한국푸드테크 협의회’ 출범식에도 참석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그간 미래 유망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소재 개발·원천기술 확보 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왔다. 앞으로는 모태펀드 조성 등으로 벤처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식품 분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