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기상 환경, 노균병 피해 어떻게 막을까] 경농, ‘퀸텍 액상수화제’ 추천
[불규칙한 기상 환경, 노균병 피해 어떻게 막을까] 경농, ‘퀸텍 액상수화제’ 추천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2.09.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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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성 회피‧다작용점으로 확실한 방제 효과
육안 확인되는 노균병 억제 만족도 높아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불규칙한 기상 환경으로 농업 현장에서는 노균병에 대한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노균병은 한 번 발병하면 1~2일 만에 전 포장으로 병이 확산되고 주로 잎에 발생한다. 노균병은 불규칙한 수침상을 형성하고 갈색으로 변해 병반을 확인할 수 있다. 무, 배추, 양파 등 노지 채소뿐만 아니라 오이, 참외, 호박 등 시설원예 작물에도 큰 피해를 발생시킨다. 최근에는 저항성 노균병의 출현으로 출시한 지 2~3년 밖에 안 된 새로운 약제들도 효과가 미흡해 방제에 어려움이 많아졌다. 

저항성 노균병 출현, 신규 약제 필요성 대두
노균병이란 오이, 참외, 멜론 등 시설작물과 배추, 양파, 포도 등 원예작물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병해다. 감염되면 황록색의 반점이 생기고 잎이 갈색으로 변해 낙엽이 진다. 병이 진전되면 회색의 포자를 형성하는데, 이 포자가 비산해 2차 감염을 일으킨다. 주로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될 때 발생이 심한데, 포장 내 통풍과 환경관리가 중요한 이유이다.

㈜경농의 퀸텍 액상수화제는 미분류의 계통으로 기존 저항성 병해에 특효적인 제품이다. 치료와 예방효과를 동시에 발현하고 저항성이 없어 약효 미흡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떨친 제품이다. 저항성이 많이 발생된 포장에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발현하며, 약효 지속성, 내우성, 침달성 등 살균제가 갖춰야 할 모든 장점을 모아놓은 제품이다.

다양한 작용점 저항성 없이 확실하게
퀸텍 액상수화제가 이처럼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는 노균병에 작용하는 약제 작용점이 많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들은 보통 1~2개의 작용점으로 노균병을 방제하는데 비해 퀸텍 액상수화제는 병원균의 유주자, 피낭포자, 피낭포자발아, 균사신장 등 유성생식단계와 무성생식단계 중 무려 7개의 단계에서 작용한다. 빠르고 확실한 효과는 물론, 저항성으로 방제가 어려운 포장에서도 뛰어난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광범위한 활성‧안전성
퀸텍 액상수화제는 난균류 병원균을 방제한다. 난균류에 의한 식물병은 노균병, 역병, 뿌리썩음병, 모잘록병 등이 있는데, 난균류는 유성생식을 하는 유성세대와 무성생식을 하는 무성세대로 구분할 수 있다. 기존의 노균병 전문약제는 불완전세대만 방제하지만, 퀸텍 액상수화제는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을 모두 억제한다. 또한 대상 작물에 대한 약해도 안전하고 저독성이며 꿀벌, 물고기 등 환경에 대한 독성도 낮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퀸텍 액상수화제는 딸기, 멜론, 배추, 양파, 오이, 인삼, 잔디, 참외, 토마토, 파, 포도 등 작물에 등록이 됐으며, 배추, 양파, 파의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방제에도 등록이 완료돼 주산단지와 대면적 재배지역에서 선호하는 생력형 제품이다.
최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