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벼 재배 영농자재 조기 공급 나서
청주시, 벼 재배 영농자재 조기 공급 나서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5.03.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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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토‧비료‧육묘상처리제 이달 중 지원

충북 청주시는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용 상토, 맞춤형 친환경 비료,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를 3월 중 조기 공급한다.

시에 따르면 이달 중 못자리용 상토 35만7000포(19억63만8000원), 맞춤형 비료와 친환경 비료 1만1360ha(27억3533만원),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 1만1360ha(6억2480만원) 등 총 52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1000㎡ 이상의 벼 재배 농업인과 청주시 소재 농지에서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미 조사한 벼 재배면적을 기초로 지원한다.

못자리용 상토는 벼 재배 농가에서 희망하는 상토를 마을별 자체 회의 등을 거쳐 선정한 제품을 시비로 100% 지원한다. 비료는 일반 농법 농가는 맞춤형 비료를, 친환경 벼 재배 농가는 친환경 비료를 90% 지원한다.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는 농업인이 원하는 약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쿠폰을 발급해 지역농협과 시중 농약 판매점에서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ha당 5만5000원을 정액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