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볍씨소독기‧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진천군, 볍씨소독기‧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5.03.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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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병 등 병해충 초기 예방

충북 진천군이 고품질 생거진천 쌀 안정생산을 위해 종자소독 및 본답초기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볍씨 온탕소독기와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2억8400만원을 지원해 볍씨 온탕소독기 26대와 4000ha 면적에 육묘상자 처리제를 3월 중순까지 공급을 완료해 농업인의 적기 안전영농을 추진한다.

특히 본답 초기 발생이 많은 키다리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벼잎벌레, 잎도열병 등을 사전 예방해 농업인의 안정영농 지원을 지원한다.

볍씨 온탕소독은 농약인 소독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따뜻한 물 60℃에 10분 동안 담그는 방법으로 최근 못자리에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벼 키다리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종자소독법이다.

군 관계자는 "볍씨 온탕소독기와 육묘상자 처리제를 오는 3월 중순까지 공급을 완료해 농업인의 적기 안전영농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