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농테크 절삭형 건식 무세미기 사용 RPC] “건강한 쌀 선보이기 위해 선택한 건식 무세미기 만족”
[세농테크 절삭형 건식 무세미기 사용 RPC] “건강한 쌀 선보이기 위해 선택한 건식 무세미기 만족”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3.02.2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민태 인주라이스 대표
기능성 쌀부터 가루쌀까지 활용도 높아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코로나19 발생 이후 소비트렌드는 키워드는 ‘건강’이었습니다. 그리고 변화는 시장에서 바로 확인될 수 있었습니다. 기능성 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으며, 밀가루를 대체할 쌀가루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삼광 등의 고품질 쌀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쌀을 직접 생산해 선보이고 있지만 늘 고민하는 것이 어떡하면 더 건강한 쌀을 선보일 수 있을까였고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바로 세농테크 절삭형 건식 무세미기였습니다."
기능성 쌀과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루쌀 가공에 필요한 무세미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민태 인주라이스 대표를 만나 절삭형 건식 무세미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주라이스 간단히 소개한다면.
인주라이스는 고품질 프리미엄 기능성 쌀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해 직접 넓은 면적에서 삼광 등 고품질 쌀 및 기능성 쌀을 재배해 엄격한 공정을 거쳐 도정해 소비자에게 밥맛 좋은 쌀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가루쌀 재배를 통해 쌀가루 및 가공식품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쌀 산업 발전과 함께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무세미에 대해 궁금한데.
일반적으로 무세미는 씻을 필요 없이 바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쌀을 말한다. 무세미는 보통 쌀을 씻을 때 유실되는 ‘쌀 맛’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쌀에 비해 맛이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우리 인주라이스의 경우 일반적인 무세미 뿐만 아니라 기능성 쌀에도 무세미 공정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세미에 대한 관심이 이전부터 매우 컸다.

-세농테크 ‘절삭형 건식 무세미기’를 도입했는데.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기능성 쌀 재배와 시장 보급을 함께 하기 때문에 무세미기에 대한 관심은 예전부터 매우 컸다. 특히 기능성 쌀에 있어 무세미기는 무조건 필요한 장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무세미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무세미기 도입을 통해 쌀을 다양성 있게 선보일 수 있고 그것이 곧 RPC의 경쟁력이 돼주기 때문이다. 현재는 기능성 쌀 즉 코팅 쌀 제조시 쌀 세척이 가능해졌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들어가는 가루쌀 가공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농테크 무세미기 정확히 어떠한 것인지.
기존의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무세미는 물을 붓고 쌀을 씻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세농테크에서 보급하고 있는 절삭형 건식 무세미기는 공기로 쌀을 세척하는 건식 무세미기로 기존에 무세미 공정과정과는 큰 차이를 보이며 안정적인 무세미 공정이 가능해 생산자, 소비자 모두 만족할 만큼의 품질 결과를 보여 매우 만족도가 높고, 떡류 제조, 코팅 쌀 제조, 분질미 제조 등 다양한 공정에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 역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세농테크 무세미기 활용 노하우가 있다면.
장비의 활용도는 결국 작업자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장비를 도입하고 단순한 작업만 진행한다면 결국 활용도는 떨어지고 투입된 자금만 소요되는 상황이 벌어질 뿐이다. 생산과 도정 그리고 가공과 유통 등 전 과정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적극 활용한다면 세농테크에서 선보이는 무세미기는 불안한 쌀 시장에서 큰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