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낙농인, 낙농산업 변화 마주‧대응한다
청년낙농인, 낙농산업 변화 마주‧대응한다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03.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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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 청년분과위 임원회의 개최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홍영섭)가 불확실한 낙농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과 인식 전환 유도에 나섰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1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원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해 ▲낙농현안 해결과 조직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 전개 ▲조직활성화 및 회원 간의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낙농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교육 추진 등을 실시한다는 원안을 의결했다. 

또 낙농인 교육 세부계획 마련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낙농의 미래를 대비해 새로운 마인드로 재무장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마련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이와 관련해서 오는 7월 11일~13일, 대전 호텔 선샤인에서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을 개최하고 지역별로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영섭 위원장은 “아직 생산비 부담과 올해 시행된 낙농제도에 따른 변화로 미래에 대한 불안심리가 여전한 만큼 속히 농가경영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회가 최선의 대응으로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며 “필요하면 청년분과위원회도 협회의 방침에 따라 언제든 정부‧관계기관 방문 등으로 낙농산업 현장의 제대로 목소리를 전달할 필요가 있으므로 항상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