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현지실사 추진…타당성 조사 실시
농어촌공사와 수출입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극동·연해주, 중앙아시아 농업개발사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공사와 수출입은행은 ▲극동·연해주, 중앙아시아 지역 해외농업개발 공동 진출 ▲현지 농산물 생산·유통인프라망 확보사업 공동 발굴 및 지원 ▲북한 농업개선을 위한 협력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공사의 해외농업개발투융자의 내실화를 위해 공동 현지실사를 진행하며 곡물터미널 건설, 밀 농장개발 등 농산물 유통인프라 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 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상무 사장은 “양 기관의 농업과 금융에 관한 전문성을 교류·협력하면 해외농업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는 민관 컨소시엄 구성 및 투자촉진을 통해 해외농업유통인프라 건설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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