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충북, 회원대회 8월 5~6일 진천서 열려
쌀전업농충북, 회원대회 8월 5~6일 진천서 열려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5.06.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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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회장 “적극적인 참여…연합회 위상 제고”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협력·쌀자조금 교육 강화

충북지역 쌀전업농의 큰 잔치인 쌀전업농충북연합회 회원대회가 오는 8월 5~6일 1박2일간 충북 진천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

(사)한국쌀전업농충북연합회(회장 김원석)는 지난 3일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8월로 예정된 쌀전업농충북도대회와 쌀 경영자와 쌀자조금 교육 등 현안을 논의했다.

충북연합회는 특히 최근 밥상용 쌀 1만톤 수입과 관련해 연합회의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밥상용 쌀 추가 수입과 밥상용 쌀의 유통경로 등을 예의주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윤충노 괴산군 부군수, 성춘석 충북도청 친환경식량팀장, 이창훈 농협케미컬 충북지시장을 비롯해 각 시군 쌀전업농회장과 사무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원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각한 수준으로 이를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8월에는 도 회원대회가 예정돼 있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쌀전업농연합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오는 9월에는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가 열릴 예정이며 유기농과 가장 근접한 작물인 쌀을 생산하는 전업농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연합회에서는 회원님들이 참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티켓을 단체 구매하고 단체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