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폐열 활용 비닐하우스 재배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월 4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 당일 모내기한 호법면 안평리 뜰에서 올 들어 첫 벼베기 행사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할 벼는 지난 2월 엄동설한 속에서 논 892㎡에 심은 설봉1호와 진부올벼 등 극조생종이다. 도정한 쌀로 80㎏ 네 가마에 해당하는 320㎏을 수확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홍보하기 위해 인근 광역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페열을 활용해 비닐하우스에서 벼를 재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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