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종 보다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 개발
수입종 보다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 개발
  • 장대선 dsjang@newsfarm.co.kr
  • 승인 2013.03.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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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옥·신광옥’…수량 많고 논 재배 가능
농촌진흥청은 수입 품종보다 사료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도 많은 사료용 옥수수 ‘양안옥’과 ‘신광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안옥’은 종실수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쓰러짐에도 강하고 수확기에 이삭 아래 잎들이 늦게까지 푸르게 유지돼 사일리지용(담근먹이)으로 적합하다.

‘신광옥’은 쓰러짐에 강한 종실 사료용 품종으로 종자를 채취하기 쉽고 종자 실수량이 10a당 384kg으로 기존 품종들보다 많아 채종농가에서 더욱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품종출원 중인 ‘양안옥’과 ‘신광옥’은 이르면 2016년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종자구매 관련사항은 종자 생산 완료 후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