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창희 농가 미경산우 품평회 ‘최우수상’
전북 김창희 농가 미경산우 품평회 ‘최우수상’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5.07.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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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중 379kg·1++A 등급·경락가 1035만원 받아

전북한우협동조합 김창희 농가가 출품한 미경산우가 ‘제4회 전라북도 미경산우 한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우수상을 받은 미경산우는 도체중 379kg, 등심단면적 115cm2로 1++A 등급(근내지방도 No.9번)을 받았으며, 경락가격은 1035만 9000원(2만 7333/지육kg)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조영의(익산시)농가, 장려상에는 류경희(진안군) 농가와 김봉한(정읍시) 농가가 차지했다.

이근수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고급육으로써 미경산우는 이미 일본에서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고급육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만큼 한우자조금에서도 미경산 한우 농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