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태안농협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 대상 수상

전국 1122개 농·축협 평가...113개 수상 영예

2019-02-15     유은영 기자
15일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경기 태안농협이 2018 농협 신용사업 부문에서 전국 최고 농협으로 선정됐다. 전국 1122개 농축협을 1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5일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업우수 농.축협에 시상 및 표창을 실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태안농협을 비롯한 수상 농축협에는 총 2억7000여만원의 시상금과 연수, 유공직원 특별승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부산시 금정농협 △대전시 유성농협 △전북 전주시 북전주농협 △충남 보령시 대천농협 △울산 울주군 온양농협 △경남 창원시 대산농협 △충남 서천군 서서천농협 △충남 서천군 서천농협 △전남 나주시 나주농협 △전남 장흥군 안양농협 △전남 화순군 화순농협 △경북 예천군 지보농협 △전북 전주시 전주원예농협 등 13개 농·축협에 돌아갔다.

이밖에 24개 농·축협이 우수상, 75개 농·축협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13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2003년 신용사업 종합평가제도로 도입됐다. 그간 사업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건전결산을 유도하는 등 농축협 사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농협 관계자는 "2019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수익성, 건전성 항목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