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200개 로컬푸드 직매장 전문인력 양성

담당자 120명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2019-04-17     유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로컬푸드 직매장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 안재경 푸드플랜국장은 “향후 로컬푸드직매장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 국장은 16일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량 강화 교육에서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중소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앞장 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푸드플랜 추진현황 공유,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 ▲안전성관리 강화를 위한 PLS 이해와 대책, ▲우수 로컬푸드직매장 사례 소개, ▲2019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계획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2년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200개소로 확대되었다.

특히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유통비용 절감 등의 편익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당일 생산된 농산물을 제공해 농산물 직거래 유통의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