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 군납 공급체계 개편, 차질 최소화 주문
육우 군납 공급체계 개편, 차질 최소화 주문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06.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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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분과위원회, 2022년도 임원회의 개최
신임위원장, 유종현 안성시육우지부장 선임
2022년도 육우분과위원회 임원회의 전경. (사진 출처=한국낙농육우협회)
2022년도 육우분과위원회 임원회의 전경. (사진 출처=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는 지난 9일 여의도 농성장에서 2022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해 제10대 집행부 구성과 육우분과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육우분과위원장에 유종현 위원(경기 안성)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 밖에도 부위원장에는 최원석 위원(충북 청주), 조재성 위원(대구 달성), 감사에는 유진영 위원(경기 안성), 총무에는 황규일 위원(경기 안성)을 선임했다.

안성시육우지부장으로 활동해온 유종현 신임위원장은 “우리 육우 산업은 수입육과 한우 간의 경쟁 구도 속에서도 엄연한 육자원 산업의 역할이 있으므로 육우분과위원회가 명실공히 육우 산업 발전에 나서는 선제적 대응과 조직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군납 담당 관계자로부터 올해 개편 적용된 육우 군납 조달체계에 따른 공급물량·군납단가의 변동추이와 2022년도 1/4분기 육우고기 군납재고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위원회는 이로 인한 군납 공급체계에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