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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소득 향상 주력”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지난 7월 17일 취임한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누구보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농진청의 요직을 두루 거쳐온 그이기에 웜업(준비운동) 없이 본선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 최근 GMO반대단체와 지속적으로 겪어 오던 갈등도 속도감 있게 해소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공직 기관장이라면 가장 걱정스러워할 국정감사도 앞두고 있지만 노련함과 풍부한 지식으로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그를 만나 늦은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간단한 취임 소감 부탁드린다. 현재 우리 농업은 쌀과잉 생산, 가축질병상시화, 이상기상 현상, 농촌의 고령화, FTA 등 당면한 과제를 겪고 있다. 지금의 농업 환경을 극복하고, 우리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에 대한 상황인식과 혁신적인 농업과학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농진청은 최근 바이오 소재 등 첨단 기술개발은 물론, 우리가 개발한 농업기술을 개도국에 전수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해 우리 농업이 안고 있는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의 존재가

데스크칼럼-‘풍요 속 빈곤’ 악순환 고리 끊어야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올해도 어김없이 수확철이 다가왔지만 농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진지 오래다. 지금 농촌 현장은 ‘풍요 속 빈곤’에 시달리는 농민들의 아우성만 높아지고 있다. 올해도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웃돌아 수급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수년 간 쌀 수급불안 문제로 인해 쌀 가격은 대폭 하락했고, 이로 인해 농가소득은 반토막 나 농민들이 제대로 삶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농촌사회가 황폐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 정부에서는 농민들은 변동직불제를 통해 소득보전을 받아 문제가 안 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변동직불제는 물가인상이나 생산비 증가와 연동되지 않고 하락금액의 15%를 농가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피해를 감수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AMS한도(1조4900억)를 초과해 변동직불금도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사태까지 일어나 농민들을 더 힘들게 했다. 이처럼 매번 풍년이 들 때마다 ‘풍요 속 빈곤의 악순환’은 지속되고 있어 농가의 시름만 깊어지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눈치 보기에만 몰두해 있다. 현재 쌀 생산농가에서는 정부가 선제적으로 초과물량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