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령300호 특집 농민수당 대해부 프롤로그] [지령300호 특집 농민수당 대해부 프롤로그]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우리나라 농민들은 가격에 민감하다. 매일매일 가락시장 경락가에 귀를 기울이면서 내가 수확한 농산물의 가격을 가늠하고 출하 시점을 조절한다. 바쁜 수확철에는 매일같이 새벽에 나와 수확을 하고 밤늦도록 선별해서 도매시장을 출하하지만 정작 손에 쥐는 돈은 몇푼되지 않는다. 이렇게 농사지어서 벌어들이는 돈보다 농업외 소득이 더 높다고 언론에서는 떠드는데 막상 농민에게 들어오는 돈은 없다. 대농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다. 농사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 규모가 클수록 조금만 가격이 하락해도 손실이 농식품부 | 연승우 기자 | 2019-05-05 10: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