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지원약속…임원 등 100여명 참여
‘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하기’ 캠페인 동참
‘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하기’ 캠페인은 일본의 치밀한 독도 침탈 전략에 맞서 독도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알고 효과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범국민적인 운동이다.
이날에는 한우자조금 및 전국한우협회 임원과 해병전우회, 학생, 미스코리아 대구·경국 당선자 등 100여명이 함께 독도 가는 배에 몸을 실었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독도에는 가지 못했다.
한우인들과 독도탐방단은 독도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독도 선상에서 독도사랑 퍼포먼스 및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행사에 동참해 ‘독도사랑 한우사랑!’이란 슬로건을 목청껏 외치며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다.
이근수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우리의 역사와 혼을 지닌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고군분투하고 있듯이 한우도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대표 축산물로 그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한우고기 전달을 통해 독도경비대들의 사기증진과 함께 민족유산으로서 지켜야 될 독도와 한우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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