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물류센터 활용 새로운 판매망 확보
이번 협의를 통해 농협과 이온그룹은 ▲신선농산물(참외) 공동마케팅 추진 ▲이온그룹 리테일사업(소매유통) 공동참여 ▲농협가공식품 협력사업 개발 등 상호협력사업을 개발하고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이온그룹과 협력 사업을 통해 지난 7월 개장한 밀양 농산물물류센터를 활용해 국내 유통매장에 대한 공급뿐만 아니라 대일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주요 수출품목 주산지와 부산항에 모두 가까운 밀양이라는 지리적인 여건과 국내 최대의 대일 농산물 수출지역인 경남을 장점으로 활용해 이온그룹과 윈-윈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일 수출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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