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6차산업‧수출농업‧일자리 창출 중점
농촌진흥청의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3.9%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농진청의 세출예산 규모는 9272억 원으로 지난해(2015년 종료된 지방이전사업 예산 제외) 대비 348억 원(3.9%)이 증액돼 정부예산 평균증가율(2.9%)을 웃돌았다.
늘어난 예산은 첨단과학기술 융복합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와 FTA 등 개방화 확대에 대응한 경쟁력 제고 기술과 수출농업 지원,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증액된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한국형 스마트팜 개발 및 창업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6차 산업화 활성화에 64억 원이 늘어나 2015년 대비 19.5%의 큰 예산증가율을 보였다.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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