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필리핀·몽골·호주·미국 등 수출해

경북 의성군 쌀의 대표 브랜드인 ‘의로운 쌀’이 지난 14일 싱가포르 수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몽골,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에 이어 올해 아시아 최고급 시장인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했다. 싱가포르에 수출한 쌀은 10㎏짜리 160포대와 5㎏짜리 80포대로 모두 2t톤으로 100여개 한식당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의성군 안계농협(조합장 윤태성)이 8년간 꾸준히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것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한결 같은 미질과 밥맛을 해외시장에서 인정 받아왔을 뿐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판촉활동과 시장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