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유기농 지도전문가 훈련 과정’ 실시
‘2016 유기농 지도전문가 훈련 과정’ 실시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6.01.2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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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IFOAM, 농촌지도직·공무원 대상

2017년 농민까지 교육 확대

글로벌 유기농 지도전문가가 육성된다.

농촌진흥청은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과 함께 유기농지도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0월까지 ‘2016년 유기농 지도전문가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IFOAM은 세계 최대 규모의 유기농업 단체로 유기농업 실천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훈련 과정은 농진청과 IFOAM 사이의 국제협력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3년 동안 해마다 6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훈련 내용은 국제 유기농 인증 체제, 농업인과 의사소통 기술, 농업인장터 조직화 기술 등에 대한 것이다. 훈련 과정은 코치 과정과 지도전문가 과정으로 진행하며 교육 이수 후에는 IFOAM에서 발급하는 아카데미 수료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2017년도에는 농민까지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