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쌀·화훼·인삼’ 산학연협력단 발족
경기지역 ‘쌀·화훼·인삼’ 산학연협력단 발족
  • 이필행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6.02.16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유통‧가공‧경영 등 전문가 109명 구성

‘쌀융복합협력단’ 가공품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산학연협력단 사업계획 심의회를 열고 쌀, 수출 화훼, 인삼 등 3개 작목에 대해 ‘경기지역 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도 기술원에 따르면 협력단 기술전문위원은 대학교수, 산업체, 선도농업인,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생산, 유통, 가공, 경영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9명으로 구성됐다.

협력단은 도내 339명의 회원 농가를 선정해 가공기술 개발 및 상품화, 신상품 및 브랜드화 기술 개발, 새로운 유통경로 모색 등 마케팅 확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산업화 정착, 농가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 현장컨설팅과 기술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쌀융복합협력단’은 고급화한 다양한 쌀 가공제품 12종 개발 및 쌀 가공업체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수출화훼협력단’은 700만달러 수출과 수출용 고부가 상품 및 신규품목 20건 개발하게 된다. ‘인삼협력단’은 홍삼 재배·가공 이력 확립과 홍삼수출 1000만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필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