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본격 출범…우수전업농 공로패 등 전달
이날 행사에는 서정배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주봉 경기도청 친환경농업과장, 전승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 각 도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쌀전업농 발전…계속 헌신할 터”
노재홍 전 경기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 때문에 회장직을 수월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쌀전업농 발전을 위해 지역과 중앙연합회에서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연합회 활성화·체계화 시켜”
이정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임기 동안은 회원 여러분들의 어려움과 걱정들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고, 연합회가 보다 활성화되고 체계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경기미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쌀로 만들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과 힘 합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내외 귀빈들이 쌀전업농 발전과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쌀전업농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배 수석부회장은 격려사에서 “경기연합회가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더욱 발전되고 활발한 활동하길 기대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중앙연합회도 회원들에게 투명하고 신뢰 받을 수 있게 새로운 집행부와 노력해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 단결하고 화합 모습 보여주길”
김주봉 과장은 축사를 통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연합회가 이전 보다 더 단결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며 “언제나 지역에서 솔선수범 하는 쌀전업농이 되길 바라고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주 본부장도 축사에서 “쌀전업농은 항상 농업농촌에 모범을 보이는 대표 농민단체로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소득안정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최근 쌀 가격 하락과 쌀 소비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쌀전업농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연합회, ‘제9대 집행부’ 소개
한편 행사에서는 우수전업농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추대패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기연합회를 새롭게 이끌 ‘제9대 임원’으로 송준의 수석부회장, 김붕진 정책부회장, 김용덕 기획부회장, 이종한 교육부회장, 정홍조 감사, 이경재 감사, 이혁인 사무처장이 소개됐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