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이앙기 건강검진 서비스권’ 전달
대동공업, ‘이앙기 건강검진 서비스권’ 전달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6.03.0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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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서동운 씨에…‘서비스 기동대’도 운영

무상 보증 2년→3년 확대

대동공업은 지난달 26일 충남 논산시 광석면 대동공업 논산대리점에서 올해 첫 이앙기 구매 고객에게 ‘3+3 이앙기 건강검진 서비스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3+3 이앙기 건강검진 서비스’는 올해 대동공업 6조 이앙기 ERP60D(디젤), ERP60(가솔린)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3년간 년 1회씩, 총 3회의 걸쳐 이앙 전 사전 점검과 이앙기 엔진 및 미션 무상 보증을 기존 2년(1000시간)에서 3년(1500시간)으로 확대해 사후 점검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동공업은 사전 점검으로 이앙 시즌에 발생할 수 있는 제품 문제를 방지해 고객의 제품 사용 만족도를 높이며 엔진 및 미션 등 제품의 주요 부위에 대한 보증 기간 확대로 제품 유지비를 낮춰 고객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전달식은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호 대동공업 기장의 ‘3+3 이앙기 건강검진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하재억 논산대리점 대표가 올해 첫 이앙기 구매 고객인 서동운 씨에게 이앙기 건강검진 서비스권과 트랙터 미니어처 세트를 증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앙기를 구입한 서동운 씨는 “대동공업 6조 이앙기 ERP60D를 구매한 지인들의 힘과 연비가 좋다는 평가에 평소 관심을 갖고 있다가 올해 3+3 건강검진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구매하게 됐다”며 “현재 대동의 RX 트랙터와 5조 콤바인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품 성능과 대리점 서비스가 만족스러운 것도 구매 이유 중에 하나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공업은 올해 5월까지 이앙기 구매 고객에 한해 고객의료세트(구급함)을 무료 증정하고 올해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대동공업 이앙기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5월부터 이앙기 고장 시 수리 기간 동안 ERP60 이앙기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퀵 서비스(Quick Service)’와 전국 8도에서 이앙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기동대’를 운영한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