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수산 식품기업 수출 지원 확대
NH무역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리 농수산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농수산 제품 전자상거래 및 수출활성화 지원 ▲품목별 전문가 지원을 통한 바이어 마케팅·비즈니스 매칭 알선 지원 ▲통번역 서비스 지원 ▲전시회·상담회 공동 참가 등 해외시장개척 협력 ▲수출 및 전자상거래 교육 지원 등이다.
앞서 양 기관은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B2B e-Marketplace인 ‘tradeKorea’를 통해 온오프라인 거래알선을 진행해 왔고 온라인으로 인콰이어리 23건을 매칭했으며 내달 참가할 해외박람회 사전 마케팅을 협력하고 있다.
김청룡 NH무역 대표이사는 “53개국 14개 FTA발효, 온라인 해외직구 확대,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우리 농수산식품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시장개척은 위기이고 절박한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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