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목록공시·7월 중 품질인증 완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클로렐라 농법에 사용이 적합한 친환경농자재가 선보인다.

(주)엘지포에프는 클로렐라 대량 생산 기술을 통해 생산한 원료로 고품질 천연 생 클로렐라인 ‘클로피아’를 개발했다.

엘지포에프에 따르면 ‘클로피아’는 생물비료로 종자 발아율, 생육·색도·당도 향상, 면역력 증가, 저장성 증가, 잔류농약 경감, 거름의 효율증대, 토양의 비옥화, 병해충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클로피아’는 현재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 공시와 품질인증을 신청해 놓은 상태로 목록공시는 3월 말, 품질인증은 6~7월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재영 앨지포에프 고문은 “클로렐라 농법의 우수함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며 밀폐형 수직 광배양방식 속 ‘클로피아’는 본래 의약품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배양되고 있어 순도 또한 매우 높다”며 “현재 전국의 시험포장을 통해 효과를 실험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엘지포에프는 밀폐형 수직 광배양방식의 저비용, 고효율의 배양솔루션 기술을 기반해 기존업체의 비해 획기적인 생산원가경쟁력과 대량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비용절감 및 사계절 원활한 공급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