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 중인 농협유통과 손잡고 육우고기 소비활성화를 위한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망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산 육우고기의 판로확보를 위해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수원점에 이어 4월부터 하나로클럽 용인점에 입점했다.
이번에 입점한 농협하나로클럽 용인점은 사업자회원 및 일반회원을 위한 융복합형 매장이다. 육우자조금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육우고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입점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육우고기 부위별로 2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는 쉽게 판매처를 찾지 못해 구입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한우가격의 급등에 따라 수입산의 자리가 더 넓어지고 있는 형국에 맞서 우리 육우를 보다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판매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