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 300상자 50% 지원
충남 서천군은 쌀 관세화로 인한 불안감과 쌀값하락으로 인한 농가경영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벼 육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2억7800만원을 투입, 13일까지 농지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은 신청물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1ha당 육묘 300상자(1상자당 3000원) 기준 90만원 중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가 중 벼 재배면적이 1ha 미만인 영세농가이다. 또 올 1월을 기준으로 75세 이상 고령농업인 및 70세 이상 여성 농업인으로 한정해 지원한다.
해당농가는 신청서 제출시 벼 육묘를 구입한 곳에서 구입확인서를 받아 제출해야 하며, 스스로 육묘를 한 농가의 경우에는 농지 소재지 이장에게 확인서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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