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대학 협력…쌀전업농 회원농가에 확대
시에 따르면 한국농수산대학과 기술협력을 통해 쌀전업농아산시연합회 회원 농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해 직파 신기술 농법을 선도적으로 도입, 50ha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철분으로 코팅한 볍씨를 드론으로 담수산파를 실시하고 무논점파, 복토점파, 비닐멀칭 건답점파 등의 직파기술을 선보였다.
그 동안 직파기술은 새(조류) 피해, 잡초와 잡초성벼(앵미) 발생, 도복 피해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기술은 볍씨를 철분으로 코팅하고 초기에 담수를 함으로서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기술이다.
시는 이번에 선보이는 직파 신기술이 농가에 정착될 경우 벼육묘장, 상토, 상자처리제 등에 투입되는 영농비용이 절감돼 관행농법 대비 경영비는 20~25% 절감, 농사에 투입되는 노동력은 20%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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