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을 맞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했다.

이 달의 안전캠페인은 괴산군과 합동으로 지난 3일 괴산군 산막이 전통시장 일원에서 충북도·괴산군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괴산군지회, 기타 안전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충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풍수해 예방을 위한 주변지역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풍수해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날 ▲취약하천, 배수펌프장 등 수해취약지역 및 상습침수지역 점검 ▲호우·태풍 등 풍수해 대비 국민 행동요령 ▲풍수해보험 가입 등을 중점 홍보하고 생활주변 취약요인 언제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풍수해 보험은 정부가 보험료의 절반이상(55~92%)을 지원해주는 보험으로 국민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이며 가입문의는 도내 시·군 재난관리부서,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에 가입을 문의하면 된다.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