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대동농지도’ 프로젝트 들어가
대동공업, ‘대동농지도’ 프로젝트 들어가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6.07.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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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생 6명 참여…강원도 선진농가 탐방
25일까지 한국 농업 비전·중요성 국민 알려

대동공업은 농수산 분야 예비 CEO들이 국내 선진 농가 탐방을 통해 농장주의 농업 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한국 농업의 비전, 경쟁력,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알리는 ‘2016 대동농지도’ 프로젝트를 오는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동농지도’는 미래의 농수산 분야 CEO를 꿈꾸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들이 대동공업의 트랙터와 UTV을 타고 국내 선진 농가를 탐방해 농장주의 농업철학과 경영노하우를 배우고 대한민국 농업의 비전과 중요성을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한농대 중소가축학과 3학년 김준영, 식량작물학과 3학년 길소라와 임정숙, 대가축학과 3학년 공태희, 한현진, 송정원 등 총 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에서 출발해 오는 25일까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산양삼 농가를 최종 목적지로 총 12일간 강원도 일대 파프리카, 낙농, 버섯, 포도, 오미자, 토종씨앗 등 다양한 품목의 8개 선진농가를 탐방한다.

대동공업은 학생들에게 투어 경비와 함께 선진농가 탐방에 이용할 수 있는 PX 트랙터 , RX트랙터, 다목적 운반차(UTV) 메크론 2230을 투어기간 중 후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선진 농가 탐방을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 한국 농업의 비전과 중요성을 영상, 사진, 글 등으로 대동공업 블로그(blog.naver.com/daedongblog)와 개인 SNS 통해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황태원 대동공업 마케팅팀장은 “참여 학생들이 선진 농가 탐방을 통해 얻은 농업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들이 미래의 농업 CEO를 꿈꾸는 청년들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동농지도 프로젝트가 일반 국민들이 우리 농업의 중요성과 농산물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공업은 ‘2016 대동농지도’를 시행하며 기업블로그(blog.naver.com/daedongblog)에서 오는 25일까지 참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완주를 기원하는 대동농지도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학생들의 완주 성공을 응원하는 글을 댓글로 남기면 15명을 선정해 대동공업 트랙터 미니어처를 증정한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