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유기농산과, ‘사랑의 나눔’ 실천
충북도 유기농산과, ‘사랑의 나눔’ 실천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6.09.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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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구입·실·내외 청소·잡초제거 진행


충북도청 유기농산과(과장 남장우) 직원 17명은 지난 24일 휴일을 이용해 청주시 미원면에 소재한 ‘아름마을 다솜의 집’ (대표 변종권)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원들의 봉사의식 함양과 도정 목표인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천 일환으로 이뤄졌다. 또한 사무실내에 놓인 돼지 저금통에 모인 돈으로 시설 생활인들이 직접 만든 비누 구입과 실내․외 청소, 시설주변 잡초제거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아름마을 다솜의 집’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혼자의 힘으로는 거동이나 식사를 하지 못하고 남의 도움을 받아 활동하는 생활인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변종권 대표는 “휴일에 이렇게 자원봉사를 온 유기농산과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장우 유기농산과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