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16 아시아 유기농대회 ‘성료’
괴산군, 2016 아시아 유기농대회 ‘성료’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6.10.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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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아시아 유기농의 날’ 지정

‘2016 괴산 아시아 유기농대회’가 지난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괴산군 관계자 및 아시아 22개국 71명의 유기농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화려하게 지난달 28일 개막해 5일간 진행됐다.


괴산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3개국 7개 도시와 우호협정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아시아 각 지방정부 유기농전문가들은 각 지역별 유기농법 소개와 유기농업인 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연합(UN)이 지정한 UN ‘콩의 해’ 세미나가 열려 유기농업에서 콩의 중요성, 콩과 영양 및 안보 등 석학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폐막식에서는 ‘유기농 3.0’ 이행방안 선언문을 채택돼 지속가능한 유기농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매년 9월 19일을 ‘아시아 유기농의 날’로 지정, 아시아 각국에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