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4주년 축사 -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장(한국4-H본부회장)
창간4주년 축사 -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장(한국4-H본부회장)
  • 편집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6.10.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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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농업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길”


한국농업신문 창간 4주년을 맞아 전국의 농업인과 아울러 450만 4-H인의 마음을 담아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한국농업신문을 펼쳐들면 우리 농업인들이 우리 들판을 푸르게 가꾸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지금까지 한국농업신문이 이 신문이 그동안 농업인들의 벗이 되어 우리 농업이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높이 치하하면서 창간 4주년을 맞는 한국농업신문에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계속 농업과 농업인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인들의 친구처럼 또는 선생처럼 친근한 신문이 되어주십시오.
늘 독자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때 독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한 발 앞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내다보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목을 넓혀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앞서 생각해 정보를 찾아내고 보도한다면 농업인들은 늘 이 신문을 손에서 떼지 않을 것입니다. 우수사례도 찾아 보도하는 일은 당연하지만 실패사례와 그 요인을 분석해 알려주는 것 또한 이 신문이 해야 할 일이라 여겨집니다.
다시 한 번 한국농업신문의 네 번째 생일을 축하드리면서 그동안 이 신문의 발간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농업정론지로서 그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