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식품 스마트소비 아카데미 운영
충북도, 농식품 스마트소비 아카데미 운영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6.10.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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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소비촉진‧원산지 표시제도 홍보
‘농·소·정 간담회’도 구성

충북도는 청주YWCA,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 한국소비자교육중앙회 충북지부와 손잡고 지역소비자의 역량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견인하기 위해 ‘농식품 스마트소비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소비는 건전한 먹거리 선택 기준, 바람직한 요리방법,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상호이해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스마트소비 아카데미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 ‘농·소·정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8월에 실시한 ‘스마트한 소비자 아카데미 강좌운영’에 160여명,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일환으로 운영한 ‘로컬푸드 요리교실’에 230명이 참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는 29일에는 청주 YWCA가 주관으로 청주시 일대에서 ‘농부의 이야기를 담은 직거래장터’를 열어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로컬푸드 재료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와 ‘청년 농부의 토크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청주 YWCA 강당에서 농민, 소비자, 공무원과 주부 참여단이 함께해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농정의 현안과제를 주제로 한 ‘농·소·정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