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쌀 분야 대상에 이대근 씨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쌀 분야 대상에 이대근 씨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6.12.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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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농법. 오색현미 개발 등 공로 인정
관련단체 분야 쌀전업농충남연합회 선정

(한국농업신문 이도현 기자)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최근 충북을 대표해 대한민국 쌀 산업을 선도하는 광복영농조합법인에서 제3회 광복농업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복농업상 시상식은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지난 2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느티나무실에서 쌀전업농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및 회원과 수상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복농업상은 농업인단체 등과 계약재배 등 유기적으로 협력한 우수한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청주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상에는 강내면 청개구리정보화마을 탑연반장인 황석근씨 부부가 상패와 부상 2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빛(光)상은 옥산면 로드미영농조합법인대표 이록희씨 부부 ▲향기(馥)상은 신대동 신대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기민씨 부부 ▲공로상은 북이면 무지개쌀영농조합법인대표 오용균씨 부부에게 각각 상패와 부상으로 1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특별상은 한국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에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쌀 산업발전과 농촌지도사업 및 쌀 수출에 기여한 김운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항상 농업인을 생각하며 대한민국 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남겠다”며 “우리 쌀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농업인들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