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자조금, 축산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축산자조금, 축산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 박지현 jhpark@newsfarm.co.kr
  • 승인 2017.01.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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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 통해 9개 축종 홍보 추진...구(9)미 당길 계획


(한국농업신문=박지현 기자) 축산자조금이 올해도 ‘함께 뛰는 2017 우리축산’ 슬로건 아래 축산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12일 축산자조금연합은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병규 한돈자조금위원장을 비롯 7개 축종자조금(계란·닭고기·사슴·양봉·오리·우유·육우)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축산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축산인식개선 공동 캠페인’은 2014년 8월 발족 이후 우리 축산업 및 축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위해 꾸준하게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사업예산 총 16억8557만2000원으로 우리 축산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더욱 다지는 동시에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축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캠페인은 '구미를 당기다' 개념을 활용해 ▲스타셰프 활용 9개 축종 축산물 홍보 추진 ▲SNS채널 온라인 이벤트 진행 ▲축산 관련 박람회 개최▲ 인기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성된다.


또한 ▲축산업계 학생 대상 축산 장학금 지원 ▲대학생 서포터스 운영 ▲축산관련 세미나 진행 등 축산업계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국내산 만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강조해 우리 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따라서 뉴미디어, 정책홍보 등의 미디어 트레이닝도 함께 병행해 9개 축종 담당자들의 홍보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축산자조금연합 업무는 지난해까지 한돈자조금에서 맡았으며 올해 한우자조금에서 주관한다.

이근수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앞으로 소비자 및 업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감형 콘텐츠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어느 축종에도 치우지지 않고 축산물이 안전하고 맛있다는 것을 알려 축산물이 사랑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