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후계농 농업경영 우수 사례집’ 발간
농식품부, ‘후계농 농업경영 우수 사례집’ 발간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7.03.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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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창업·정착 과정 이야기 내용 담아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 농업경영주의 중추 세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후계농)들의 농업경영 우수 사례를 영농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층과 공유하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 중 현재 영농에 종사중인 사람은 약 11만2000명으로 우리나라 농업경영주의 약 10%, 65세 미만 농업경영주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양적으로 성장했고, 후배 농업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등 지역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시도, 한국농수산대학,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추천한 40여명의 후계농 경영사례 중 농고·농대생 및 젊은 귀농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16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사례집에는 후계농들이 영농 창업 및 정착 과정에서 겪었던 난관과 극복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이번 사례집에는 삼대가 묵묵히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고 있는 삼대 농업인들의 영농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