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인삼공사 일본법인,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aT-한국인삼공사 일본법인,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7.03.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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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일본 일자리시장 공략…글로벌 일자리 확대 추진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고, 농식품 분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 얍(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이 일본의 일자리시장을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aT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양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인 ‘2017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7)’에서 ㈜한국인삼공사 일본법인(법인장 김용범)과 함께 대한민국 청년의 해외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협업기반을 다지기 위한 ‘Good Job, Good people(바른 일자리, 우수한 인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인삼공사 일본법인은 우수한 한국청년의 현지채용 기회를 얻는 동시에 이를 시작으로 일본 내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한국의 우수인재가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일자리협약에 앞서 일본 내 한국유학생과 현지 대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얍 일본지역 회원들은 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현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한국 농식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aT가 우리 청년들의 고용절벽해소와 국내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농식품 청년 커뮤니티 얍을 통해 이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에 진출한 우수한 한국기업 및 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일자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