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품질 쌀 생산 읍면 순회교육 실시
진천군, 고품질 쌀 생산 읍면 순회교육 실시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7.03.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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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모 소장 “경쟁력 제고·브랜드 이미지 향상 노력”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생거진천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충북도 진천군은 15일까지 7개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 43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 및 농산물우수관리(GAP)’에 관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에는 농작물 재해보험, 최신 농업정책, 쌀값 하락으로 국내외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농업 트렌드 교육을 실시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향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위해 요소로부터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와 빈번하게 발생되는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군은 국립식량과학원과 친환경 전문가 등을 초빙해 읍면별 실정에 맞는 교육 진행으로 지역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양현모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을 해야 한다”며 “진천 쌀의 시장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