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산림 황폐화 방지' 국내 전문가 양성 시작
'개도국 산림 황폐화 방지' 국내 전문가 양성 시작
  • 박희연 hypark@newsfarm.co.kr
  • 승인 2017.03.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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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1차 교육 진행...온실가스 감축수단 활용에 주목
(한국농업신문=박희연 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개도국의 산림전용·황폐화 방지(REDD+)를 위한 'REDD+ 국내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지난 15~1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했다.


국제사회에서 시작된 개도국 산림보호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논의는 지난해 11월 파리협정 발효로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 산림교육원 등 산하기관 기후변화 담당자 16명을 대상으로 REDD+ 국제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REDD+의 기술적 접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용관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요구되는 파리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서의 REDD+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