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박희연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6일부터 경북 영주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사진으로 보는 한국산림의 변천사’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국민식수기간(3~4월)에 맞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산림의 황폐화가 극에 달한 1950년대의 사진을 비롯한 1960년∼1980년대의 한국의 산림을 치산녹화한 과정별 사진, 경상북도 영일지구 산림녹화 전·중·후 산림의 변천 모습 등을 전시한다.

홍보교육관 내에서는 우리 임산물 중 지리적인 특성에 기인해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51개 등록현황과 제품 또한 안내하고 있다.

산림형사회적기업제품, 수출유망임산물,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 재배·관리·생산 과정과 품목별 산약초, 압화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남균 원장은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의 설립취지에 맞도록 우리나라의 산림정보와 임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해 산림의 위상 제고와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연 hypark@newsfarm.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