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오대쌀, '2018평창동계올림픽' 후원한다
철원오대쌀, '2018평창동계올림픽' 후원한다
  • 박희연 hypark@newsfarm.co.kr
  • 승인 2017.03.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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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성 널리 알려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을 것”

(한국농업신문=박희연 기자)‘철원오대쌀’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후원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철원오대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철원오대쌀을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3일 철원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홍 조직위 사무차장과 이현종 철원군수, 농협 중앙회 철원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림픽 조직위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등의 올림픽 패밀리들에게 2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고품질 철원오대쌀을 이용한 요리를 제공해 대회 식음서비스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맛 좋은 쌀을 평창동계올림픽에 후원해 각 국에 널리 우수성이 알려져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로서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철원오대쌀에 부여 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철원오대쌀 이미지가 높아짐에 따라 쌀소비량 감소와 과잉생산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