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내달 10일까지…‘라이스베이킹 교육’ 실시
오븐 떡·인절미 쿠키 등 쌀가루 이용 제과 교육
오븐 떡·인절미 쿠키 등 쌀가루 이용 제과 교육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쌀 소비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라이스베이킹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교육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쌀가루를 이용한 제과, 떡교육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에 따라 우리쌀 소비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가정에서 손쉽게 쌀을 이용한 찹쌀모찌꼬, 쌀만주, 찰꿀빵 등 오븐 떡과 인절미 쿠키, 녹차두부스낵, 쌀 쿠키 등 제과 교육으로 이뤄진 쌀 전문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만이나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밀가루를 원료로 한 빵과 패스트푸드 음식의 과도한 섭취생활 패턴을 변화시켜 영양학적으로 10여가지 영양성분이 포함된 완전식품인 쌀을 이용해 군민 건강을 지키는 등 다양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패스트 푸드 음식에 길들려진 가족들에게 쌀로 만든 맛있는 간식을 선보여 가족의 식습관 변화를 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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