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쌀밥이 맛있는 집' 3호점 선정
농협 '쌀밥이 맛있는 집' 3호점 선정
  • 유은영 you@newsfarm.co.kr
  • 승인 2017.04.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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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200개소 선정...쌀 소비 촉진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쌀밥 맛집을 '쌀밥이 맛있는 집' 3호점으로 선정하고 지난 1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영춘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쌀로 지은 밥을 맛보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쌀밥이 맛있는 집'은 지난 3월 29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1호점을 시작으로 이달 7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2호점을 선정했다.


농협은 쌀밥 맛집 선정을 통해 쌀밥의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밥 중심의 현대식 식단을 홍보하는 등 쌀 소비 촉진에 매진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전국 농협지역본부와 지역농축협을 통해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고품질 브랜드 쌀로 밥을 지은 후보 식당을 찾아 정부와 함께 하반기까지 20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춘 농해수위원장은 "요즘 음식을 주제로 한 방송 프로그램과 요리사가 국민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그 애정과 관심이 우리 음식과 쌀바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는 "쌀밥이 맛있는 집을 계속 찾아내 '밥 스토리'를 개발하고 홍보하여 우리 쌀로 지은 밥맛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