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곡 담당자 등 16명 대상
(한국농업신문=박희연 기자)전북도 완주군은 지난 1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 양곡 담당자, 민간창고 관리인, 가공공장 대표 등 16명을 대상으로 정부양곡 안전보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양곡 보관시설 장비의 설치기준과 안전관리에 대한 제반요령을 정해 보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저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현재 32동의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1만4000톤의 양곡을 보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관시설 장비확보와 주변환경 정비, 창고주의 보관양곡의 품질 안전보전, 훈증 소독 시 주의사항, 쥐 피해예방, 해충방제 등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적기에 양질의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원료곡의 안전한 보관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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