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재배 농가 소득증대 방안 모색
유채재배 농가 소득증대 방안 모색
  • 이도현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7.04.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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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제11회 한국유채연구회 워크숍 개최
수량성·경제성·활성화 방안 등 논의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유채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0일 충북 증평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에프엔피에서 시군센터 관계자와 영농법인 대표 및 연구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한국유채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득작물로서의 유채재배 및 재배농가 소득증대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유채재배 수량성, 경제성 및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총 4개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국내 유채 재배농가 소득증대 및 친환경 유채기름 공급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에프엔피 유채품종개발 농장과 냉압착 유채유 착유시설을 시찰하고,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정응기 식량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은 “최근 경남(합천·창녕)과 전남(진도·해남)에 경관용 유채 자원순환 활성화 거점지역 육성과 더불어, 유채 기름과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