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 성과 나타내
농식품부,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 성과 나타내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7.05.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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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장관 베트남·태국 방문…시장개척 선봉
총 8431만 달러 수출 계약 교두보 마련 평가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왔다.

김 장관은 동남아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 25개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여하는 사절단을 이끌고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호치민, 하노이)과 태국(방콕)을 방문해 시장 개척 활동을 펼쳐 수출시장개척에 성공했다.

베트남과 태국 현지 유통망과 MOU 체결로 동남아 시장 거점 구축해 베트남 6237만 달러, 태국 2194만 달러 등 총 8431만 달러의 수출 계약 및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베트남 및 태국 장관 면담을 통해 한국산 농·축산물 수출 촉진 위한 베트남 및 태국과의 실무회의 개최(5~6월)에 합의해 수출 확대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울러 현지 설명회를 통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홍보, 중국 관광객 감소를 대체하는 국내 농촌 관광 활성화 지원과 베트남과 ‘재배심사결과 상호인정 MOU’ 체결로 우리나라 수출종자의 등록절차 간소화, 동남아 종자 수출 확대 기반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