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28개 초중고에 연간 75톤 공급
(한국농업신문=박희연 기자)전남도 해남군 친환경쌀이 서울 도봉구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진다.
인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인수)은 지난 14일 도봉구청에서 열린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공동구매 심사에서 도봉구 학교급식 쌀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인수영농조합법인은 내년부터 2년간 도봉구내 28개 초중고에 연간 75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이날 해남 친환경쌀은 품평회 식미평가 7개 참여업체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면서 해남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용 쌀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으로 학교급식 납품시장 확대와 친환경쌀 생산농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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