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은 얀마농기코리아(주) 동부서비스센터장]
[안성은 얀마농기코리아(주) 동부서비스센터장]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7.07.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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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고객 원하는 서비스 제공할 것”
타 업체와 차별화 공략 시장 선점 나서
최고 시설 고객 ‘만족·신뢰감’ 향상 기대
(한국농업신문=이은용 기자)

농기계를 사용하다보면 하지만 영농철이면 농기계 고장으로 기계가 멈춰 작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럴 때 업체에 서비스를 요청하면 대부분 일감이 밀리거나 제대로 된 조치를 받기가 힘든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업체들은 빠르게 정비해줄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갖춰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 하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경북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에 ‘동부서비스센터’를 개소한 얀마농기코리아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조금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부서비스센터를 최일선에서 책임지게 될 안성은 센터장에게 이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센터를 개소한 이유는.

“제일 큰 이유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저희 회사는 이런 가치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격 농사 시즌에 수리가 늦어지는 등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중정비나 크게 망가지는 경우에 신속하게 정비를 실시해야 했지만 여건이 녹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센터 개소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만들게 됐습니다. 이전보다 한발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센터는 운영은.

“저희 센터는 대지 1300평 규모에 정비동(정비센터, 연수센터)와 사무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정비동은 콤바인 8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를 포함해 항상 정비가 가능한 4명의 직원들이 항상 센터에 상주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직원 모두가 1급 정비사 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 센터에서는 대리점 직원교육, 고객을 대상으로 농기계의 응급처치 및 정비할 수 있는 셀프케어(자가정비)교육,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것입니다.”


-개소 시너지 효과는.

“센터는 경남과 경북 지역의 고객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이 지역은 아직까지 얀마 제품이 다른 지역에 비해 시장점유율 등이 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센터 개소를 계기로 얀마 제품을 현장에 더 효율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지역민들의 민원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 이런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소비자들의 만족도와 신뢰감을 형성해 분명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를 포함한 직원들이 타 업체와 차별화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꼭 소비자에게 인정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언제나 원스톱으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또 향후 센터가 안정적인 기반에 올라서고 시장 확대가 이뤄진다면 센터를 영업소로 발전시켜 지역에서 보다 더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방침입니다. 여기에 농기계 수리 점검 외에도 대리점 직원 기술교육과 판매교육도 병행해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는 고객들이 서비스에 대해 불만이 없도록 본사를 비롯해 센터, 대리점 모두 노력해 나갈 것이고, 언제나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